파크골프 경기 순서는 어떻게 정할까, 티샷부터 홀아웃까지 타순이 바뀌는 기준
파크골프 경기 순서는 티샷과 다음 타구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
파크골프 경기 순서는 첫 홀 티샷, 다음 홀 티샷, 티샷 이후의 타구를 구분해 판단합니다. 시작 홀은 정한 순서로 치고, 이후에는 앞 홀 타수와 홀컵까지의 거리에 따라 타순이 달라집니다.
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한 사람이 계속 먼저 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뀝니다. 특히 티잉 구역에서 누가 먼저 치는지와 티샷을 마친 뒤 누가 다음 공을 치는지는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합니다.
따라서 경기 중 자신의 차례가 헷갈린다면 먼저 지금이 새로운 홀의 티샷인지, 이미 티샷을 마치고 홀을 진행 중인지부터 구분하면 됩니다.
첫 홀 티샷 순서는 경기 시작 전에 정합니다
경기를 시작하는 첫 홀에서는 아직 앞 홀의 성적이 없기 때문에 타수로 순서를 정할 수 없습니다.
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소개한 자료에서는 시작 홀의 티샷 순서를 순서 뽑기 또는 가위바위보 등으로 정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 첫 번째로 티샷할 권리를 가진 경기자를 일반적으로 ‘오너(Honor)’라고 부릅니다.
친선 경기에서는 스코어카드에 적힌 순서나 조에서 미리 합의한 순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첫 선수가 공을 치기 전에 조원 모두가 자신의 순서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.
예를 들어 네 명이 A-B-C-D 순서로 첫 홀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네 명 모두 티샷을 마칠 때까지 그 순서에 따라 진행합니다.
이때 누가 가장 멀리 티샷했는지는 다음 홀의 첫 타자를 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.
티샷이 끝나면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칩니다
첫 홀의 티샷을 모두 마쳤다고 해서 A-B-C-D 순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아닙니다.
티샷 이후에는 홀컵 또는 깃대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공의 경기자가 먼저 다음 타구를 하는 것이 기본 기준입니다.
예를 들어 티샷 결과가 다음과 같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
- A의 공은 홀컵까지 약 25m
- B는 약 18m
- C는 약 30m
- D는 약 12m
이 경우 첫 티샷 순서가 A-B-C-D였더라도 다음 타구는 홀컵에서 가장 먼 C부터 시작합니다.
C가 공을 친 뒤에도 다시 네 사람의 공 위치를 봅니다. C의 공이 아직 가장 멀리 있다면 상황에 따라 C가 다시 먼저 칠 수도 있습니다.
즉, 한 홀 안에서는 처음 정한 이름 순서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매 타구가 끝날 때마다 홀컵까지 남은 거리를 기준으로 다음 선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.
공의 거리가 비슷하면 이전 타순까지 확인합니다
실제 파크골프장에서는 두 공이 홀컵에서 거의 같은 거리에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.
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인용한 자료에서는 두 개 이상의 공이 깃대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을 때 경기자끼리 순서를 정할 수 있고,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전 샷 순서를 기준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공 두 개가 비슷해 보인다고 무리하게 먼저 치기보다 잠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특히 공이 서로 가까이 있거나 다른 경기자의 타구선 부근에 있다면 순서뿐 아니라 안전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.
현장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순서대로 보면 간단합니다.
공이 모두 멈췄는지 → 어느 공이 홀컵에서 가장 먼지 → 거리가 비슷하다면 조원과 타순을 확인
이 과정만 익혀도 한 홀 안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타순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.
다음 홀에서는 앞 홀의 타수가 티샷 순서를 바꿉니다
한 홀을 모두 마치면 다시 티잉 구역에서 새로운 티샷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.
이때는 방금 전 홀의 경기 결과가 기준이 됩니다. 현행 경기규칙을 인용한 자료에서는 앞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경기자가 다음 홀의 오너가 되고, 적은 타수 순서대로 티샷하도록 설명합니다.
예를 들어 첫 홀 결과가 다음과 같다면,
- A 5타
- B 3타
- C 4타
- D 4타
다음 홀에서는 B가 먼저 티샷합니다. 그다음에는 C와 D의 동타 처리 기준을 확인하고 A가 뒤에 치게 됩니다.
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앞 홀에서 공을 가장 멀리 보낸 사람이 먼저 치는 것이 아니라, 앞 홀의 스코어가 티샷 순서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.
티샷 순서와 한 홀 안에서의 다음 타구 순서를 혼동하는 초보자가 많기 때문에 이 둘을 분리해서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.
앞 홀 타수가 같다면 그 이전 홀의 기록을 확인합니다
앞 홀에서 두 명 이상의 경기자가 같은 타수를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.
경기규칙을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홀 타수가 같은 경우에는 그 이전 홀의 타수를 비교해 티샷 순서를 정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.
따라서 단순히 “이번 홀에서 동타니까 아무나 먼저 친다”고 판단하기보다 이전 홀까지의 진행 순서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대회에서는 조 편성 방식이나 경기요강에 세부 진행 절차가 추가될 수 있으므로 진행요원이나 경기위원이 별도의 타순을 안내했다면 그 기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 대한파크골프협회 역시 실제 전국대회를 각각의 대회 일정과 운영 체계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.
친선 라운드에서도 같은 원칙으로 순서를 정해두면 “누가 먼저 칠 차례인지”를 두고 시간을 오래 쓰지 않아도 됩니다.
티샷부터 홀아웃까지는 이 순서만 기억하면 됩니다
파크골프 경기 순서가 헷갈릴 때는 모든 규칙을 한꺼번에 떠올릴 필요가 없습니다.
첫 홀은 미리 정한 순서 → 티샷 이후에는 홀컵에서 먼 공 → 모든 선수가 홀아웃하면 타수 확인 → 다음 홀은 앞 홀의 적은 타수 순
이 흐름으로 확인하면 됩니다.
특히 초보자는 다른 사람이 쳤다고 바로 자신의 공으로 이동하기보다 공이 모두 멈춘 뒤 자신의 공과 홀컵 사이의 거리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. 실제 경기에서도 티샷 이후에는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진행하는 방식이 기본적인 진행 기준입니다.
최종적으로는 지금 티샷 단계인지, 홀 진행 중인지, 앞 홀의 타수가 어떻게 됐는지 세 가지만 확인하면 자신의 타순을 판단하기 쉬워집니다. 대회에서는 여기에 해당 대회의 경기요강과 진행요원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.
parkhansu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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